'2골 2도움 원맨쇼' 바 루아, 광주 29경기 만의 승리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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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일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승리가 찾아왔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2골 2도움으로 광주의 모든 득점에 관여한 바 루아가 있었다.

이정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11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김현석 감독의 울산HD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14승 5무 12패 승점 47점 2위, 광주는 2승 12무 17패 승점 18점 최하위에 머물렀다.

홈 경기를 치르는 광주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이미 30라운드까지 거둔 승리는 단 1번으로 어느덧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는 게 사실상 유력했다. 하지만, K리그1 생존을 위해서 팀이 무너지지 않을 필요성이 있었고, 승점 3을 통해 흐름을 뒤집을 필요성이 있었다.

상대는 2위 울산. 역시 경기는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전반 31분 야고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여갔다. 그러나 광주는 저력을 발휘하며 전반 35분 바 루아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3분 뒤에는 아이데일이 머리로 울산 골망을 가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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