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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마음 돌리는 건 선수들 몫” 손흥민의 다짐…월드컵 아픔 딛고 에콰도르전부터 신뢰 회복 나서는 ‘모레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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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31311.1.jpg[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FC)이 2026북중미월드컵의 아픔을 뒤로하고 팬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에콰도르전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전을 치른다. 북중미월드컵 이후 처음 치르는 A매치이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49·스페인)의 데뷔전이다.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하고, 다음 달에도 베네수엘라(2일·울산), 우즈베키스탄(6일·용인)과 맞붙는다.새 출발을 앞둔 대표팀에는 팬들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는 과제가 놓여 있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손흥민도 이를 무겁게 받아들였다. 그는 23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월드컵에서 팬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마음을 돌리는 건 결국 선수들 몫”이라며 “얼마나 열정적이고 간절한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픔에만 머물지는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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