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대표팀 캡틴, 양현종 이어 선수협 14대 회장 선출...득표율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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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36)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선수협회는 제14대 회장 선거 결과 박해민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3일 발표했다.이번 선거에는 총 1010명의 프로야구 선수 중 8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해민 신임 회장은 86.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현종 현 회장은 올해로 2년 임기가 종료된다. 박해민 당선인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12월 1일 열리는 정기총회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
박해민은 삼성 라이온즈(2020~21)와, LG(2025~), 그리도 한국 야구 대표팀(2025) 주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2년부터 4시즌 연속 선수들이 직접 뽑는 리얼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수상했다. 장동철 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양현종 회장의 제안과 각 구단 이사들의 독려 아래 86.1%라는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박해민 당선인이 12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원활히 시작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박해민 신임 회장은 12월 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4기 정기총회 및 2026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식 취임 소감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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