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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극' 소름돋는 대반전! '영점' 잃고 5볼넷 대난조 → 13타자 셧다운 '불꽃투'…온실 속 도련님 아니다 [대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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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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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 6회말 투구를 마친 소형준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11.06/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체감기온 1도를 넘나든 한겨울 날씨 때문일까. 평소와는 전혀 달랐다. 자멸하는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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