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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홈런 전설 푸홀스, MLB 팀 지휘봉 잡나…휴스턴 감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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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전설' 앨버트 푸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 면접을 본다.

AP통신은 5일(한국 시간) 푸홀스가 휴스턴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스턴은 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으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2연패를 당해 조기 탈락했다.

시즌 후 휴스턴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새 단장으로 랜디 플로레스를 임명했고, 조 에스파다 감독과 결별한 뒤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휴스턴 새 감독 후보로 떠오른 푸홀스는 MLB 전설적인 타자다.

2001년 빅리그에 데뷔한 푸홀스는 2022년까지 통산 308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6 703홈런 2218타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던 2005년과 2008년, 2009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2006년과 201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올스타에도 11차례 선정됐다.

현역 은퇴 후 푸홀스는 도미니카공화국 프로 리그 리도네스 델 에스코히도에서 감독을 맡았고,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

다만 MLB나 마이너리그 감독, 코치 경험은 전무하다. 지난해 LA 에인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령탑 면접을 봤지만, 감독직에 오르지 못했다.

푸홀스는 이번 주 휴스턴 감독 면접을 볼 예정이다. 푸홀스와 함께 브래드 아스머스 뉴욕 양키스 벤치 코치가 휴스턴 감독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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