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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왼발 막히니 측면 오른발로 열었다! AT마드리드 이강인, 오사수나전 시즌 2호골 & MVP ‘골든보이’ 클래스 입증…이 기운 그대로 주말 레알 ‘마드리드 더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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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9538.1.jpg[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전방이 막히자 측면에서 활로를 찾았고, 왼발이 터지지 않자 오른발로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의 ‘골든보이’ 이강인(25)이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027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9분 추가골을 터트려 4-0 대승을 이끌었다.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이강인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조너선 데이비드가 연결한 패스를 왼발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슛으로 득점했다. 지난달 20일 말라가와 라리가 개막전(2-0 승)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그는 리그 5경기 만에 2호골을 가동했고, 이적 후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다. 올 시즌 리그서만 2골·1도움을 뽑은 이강인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도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그는 경기 후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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